by박형수 기자
2014.06.26 08:00:3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NHN(035420)엔터에 대해 2분기를 기점으로 분기별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라인디즈니츠무츠무’가 3월 이후로 일본 구글과 애플 내에서 매출 순위 5위를 유지했다”라며 “2분기 매출액 12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에만 12개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라며 “신작 가운데 ‘가디언스톤’과 ‘우파루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4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25개 이상 신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드게임 규제영향도 안정화 단계”라며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