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4.06.18 08:00:00
새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4' 참가
UHD 화질·연결성 강화한 스마트 사이니지 'QMD' 시리즈 공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LFD)의 새로운 브랜드인 ‘스마트 사이니지’를 발표한다.
삼성전자(005930)는 1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4’에 참가해 LFD의 새로운 브랜드인 스마트 사이니지를 발표하고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포괄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통, 공유, 영감’을 주제로 최첨단 디스플레이 제품과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이는 우선 전시장 입구에 3.5mm 두께의 초슬림 베젤의 스마트 사이니지(UD55D) 67대를 활용한 대형 비디오월을 설치한다. 또 매장, 기업, 공공기관, 교육 부문으로 전시공간을 나눠 각각의 사업 환경이 필요로 하는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와 함께 풀HD보다 4배 선명한 초고화질(UHD) 스마트 사이니지 ‘QMD 시리즈’(55·85형)를 공개하고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QMD 시리지는 초당 60프레임 재생이 가능한 제품으로 동시에 4개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고 2개의 디스플레이 포트를 장착해 연결성을 높였다.
아울러 종이 포스터를 대체 사용할 수 있는 21.5형 소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소매업, 레스토랑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95형 스마트 사이니지(ME95C), 데이터링크, 멀티채널, e-브로셔, 터치 솔루션, 디지털 메뉴보드, 전자칠판, 매직 프리젠터 등 다양한 B2B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도 전시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공개한 QMD 시리즈를 통해 UHD 기반의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선보여 UHD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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