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3.02.04 08:45:1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HMC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엠텍(009520)에 대해 포스코의 소재 사업 확대 발표에 따른 역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소재 매출 비중을 지난해 8%(5조5000억원)에서 오는 2015년 9%(8조2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며 “이에 따라 포스코엠텍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사업인 철강 포장 및 엔지니어링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도시광산과 합금철비철, 전략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소재 부문은 전남 영암에 고순도 알루미나 공장의 준공으로 시험 생산 후 2분기 혹은 3분기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