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2.06.06 11:01:24
중국 3대 통신사업자, 갤럭시S3 9일 동시 출시
미국 5대 통신사업자도 6월 중 순차적 출시 예정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 갤럭시S3가 글로벌 최대 통신시장인 중국과 미국에 출사표를 던지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005930)는 6일 IM담당 신종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북경에서 '갤럭시SⅢ 중국 월드투어'를 열고, 중국 3대 통신사업자 별로 특화된 '갤럭시SⅢ'를 9일부터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차이나모바일은 TD-SCDMA, 차이나텔레콤은 CDMA, 차이나유니콤은 WCDMA 방식으로 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각 사업자별로 특화된 3G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럭시S3'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