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2.03.04 11:01:00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
삼성 스마트 기기 통해 전시회 개최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한빛 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진 전시회 `인사이트전(insight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라는 주제로 오는 6~11일 서울 청담동 유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시각 장애를 가진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100여장의 사진은 `만져, 보다`, `느껴, 보다`, `들어, 보다`의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스마트TV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