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응 기자
2010.07.25 11:15:1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신정사거리역 일대가 최고 80m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등 뉴타운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신월3동 주변 대로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고 신정사거리역 주변 신정3재정비촉진구역 지정을 골자로한 `신정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정1-1, 1-2, 1-3, 1-4, 2-1 재정비촉진구역은 사업시행인가가 됐고, 신정2-2구역은 오는 9월 말 사업시행인가 예정이다.
신정3구역은 용적률 518%, 건폐율 55%로 최고 높이 80m의 업무 및 주거복합건물 4개 동 310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16가구는 임대다.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계획 등을 거쳐 2012년 초에 착공하면 늦어도 2016년 초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선도로변 상업 및 업무시설과 신정1구역 내 근린생황시설을 연계해 상업가로(비즈스트리트)가 활성화되도록 계획했고, 보행자 위주의 생활가로(커뮤니티스트리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