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상용 기자
2007.12.19 19:06:49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유권자들은 무관심했다. 19일 치러진 17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62.9%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저로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인 3765만3518명 중 2368만3684명이 투표해 62.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대 대선 투표율 70.8%에 못미치는 수치다.
서울지역 투표율은 62.8%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상북도로 68.4%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광역시와 충청남도로 60.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