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24.07.31 06:35:22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이스라엘군이 30일(현지시간)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지역에 보복 공습을 했다.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군사 고문 역할을 하는 푸아드 슈크르는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지난 27일 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 마즈달 샴스의 한 축구장이 폭격당해 어린이 12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