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훈길 기자
2024.06.20 08:08:30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리포트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0일 한국 증시가 반등할 전망이다. 수출 훈풍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관측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20일 한국 증시 관련해 “Eurex KOSPI200 선물은 0.0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0원으로 전일 대비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스피가 28개월 만에 박스권 상단을 돌파해 추가 상승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MSCI 기준 우리나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P/E)은 11.1배로 신흥국 13.0배, 선진국 19.8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 돼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경기에 선행하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며 톱라인(Top-line)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 이는 코스피 지수 리레이팅(re-rating)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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