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24.02.08 06:27:59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미디어 기업 디즈니가 게임사 에픽게임즈에 15억달러(약 2조원) 투자해 지분 일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게임분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다.
디즈니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디즈니 팬들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게임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보고, 쇼핑하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타이틀과 디즈니 테마파크와 협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