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3.01.04 08:05:06
뱅크먼-프리드 변호인, 법정서 범행 부인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가상자산 거래소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범행을 부인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는 이날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 남부연방지법에서 열린 기소 인정 여부 절차에서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30여분간 이어진 공판에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고, 그의 변호인이 무죄를 주장했다. 뱅크먼-프리드가 공소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이미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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