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1.12.10 07:52:00
경찰, 10일 오전 2시께 아파트 나가는것 확인…수색중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성남 대장동 개발 당시 뒷돈을 받음 혐의를 받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께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 전본부장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유 전 본부장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이 이날 오전 2시께 걸어서 아파트단지를 벗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인력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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