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연예인급 미모 딸 근황 공개 "정치하겠다고 하면.."

by김민정 기자
2021.08.19 07:40:1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딸 유담 씨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승민 TV’를 통해 “본인(유담)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찬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승민 TV’)
유 담 씨는 지난 2016년 유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당시 기자회견에 처음 얼굴을 드러내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7년 대선 당시 아버지 유 전 의원의 선거 유세를 도우면서 유 전 의원은 ‘국민 장인’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날 유 전 의원은 아들 유훈동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딸(유담) vs 아들(유훈동)’ 질문에 “사람들은 내가 유담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진짜 똑같이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둘(아들과 딸)이 같이 서 있는데 내 아들인지 모르고 언론에서 아들보고 비키라고 그런 적도 있다”며 “아들이 회사를 다니다 보니 학생인 딸보다 선거운동 도와주는 게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