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작자 축제 '다이아페스티벌', 4만3000명 다녀가
by김유성 기자
2018.08.19 11:00:1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CJ ENM(035760)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페스티벌 2018 with 놀꽃’이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4만3000여명의 관중이 다녀갔다. 올해까지 3번째 개최된 다이아페스티벌은 누적 관람객 11만3000여명을 기록했다.
| CJ ENM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해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페스티벌 2018 with 놀꽃’에 이른 아침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CJ EN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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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NOW(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행사는 △게임(1529남성) △뷰티(1529여성) △뮤직·엔터테인먼트(1529남녀) △푸드·키즈(가족) 등 장르와 타깃을 매칭한 맞춤형 무대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대도서관·허팝·씬님·헤이지니&럭키강이·원밀리언·밴쯔 등 국내 톱 크리에이터 약 100개 팀이 참석했다.
팬들과 1인창작자가 함께하는 무대도 열렸다.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뷰티 크리에이터 ‘오늘의 하늘’이 함께한 뷰티 꿀팁 전수 △‘헤이지니’·‘럭키강이’의 뮤지컬 갈라쇼 △치과의사 겸 크리에이터 ‘이수진’ 원장의 토크쇼 △‘허팝’ 외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하이터치 등 관객 참여형 무대 등이다.
이와 함께 CJ그룹의 스타트업·중소창업기업 지원 파트너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와 CJ헬로가 주관하는 ‘작은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에서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5개 기업이 크리에이터와 함께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팬싸인회·기념촬영·바자회·경품행사를 비롯해 허팝·라임튜브·오늘의하늘 등 창작자가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한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으며 무대에 올랐던 전체 크리에이터가 동시에 총출동한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놀꽃’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먹을 곳·마실 곳·놀 곳·즐길 곳을 안내해 주는 앱 서비스다. ‘다이아페스티벌 with 놀꽃’은 다이아 티비와 강소기업 ㈜세일창조가 상생을 도모해 디지털 마케팅의 타기팅 방식을 축제에 접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