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5.07.27 08:26:1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몸에서 뱀이 나온다”
환각 상태에서 알몸 소동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3일 41살 A씨는 경남 고성군 마암면 길거리에서 “내 몸에서 뱀이 나온다”고 소리를 지르며 알몸 소동을 벌여 경찰에 연행됐다. 마약에 취한 상태였다.
A씨는 알몸 소동을 벌이기 전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27일 A씨를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