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5.01.05 07:51:5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7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가장원하는 이상적인 회사는 어떤 곳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신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평생 근무를 약속하는 회사’라는 대답이 42.6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여행을 이유로 한 달 간 쿨하게 휴가낼 수 있는 회사’(22.78%), ‘성과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회사’ (15.19%), ‘바라는만큼 연봉협상이 가능한 회사’ (8.86%), ‘자기계발비용은 무조건 지원되는 회사’ (8.44%), ‘직원들의 연애와 결혼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회사’ (2.11%) 순이었다.
‘tvN 드라마 미생 캐릭터 중에서 내게도 이런 상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질문에는 ‘동네 형 같은 푸근함을 가진 김동식 대리’가 40.4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노련함과 승부사적 기질을 가진 오상식 차장’ (30.64%), ‘냉정하지만 생각이 깊은 강해준 대리’ (14.89%), ‘똑부러지는 워킹맘 선지영 차장’ (11.49%), ‘빠른 눈치와 적당한 아부를 할 줄 아는 정희석 과장’ (2.55%) 순이었다.
또 ‘미생 캐릭터 중 내게도 이런 후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질문에는 ‘행복바이러스 한석율’을 선택한 직장인이 53.19%로 가장 많았고 ‘노력의 질과 양이 다른 장그래’가 28.09%, ‘일도 외모도 완벽한 안영이’가 16.72%, ‘스펙이 출중한 장백기’가 2.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