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7.11 08:04:5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3분기 중 다수의 모바일게임 신작을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기존 2만3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모바일게임 6개를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도데카, 소울하츠 등 2개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보다는 6개 모바일게임 신작 성과기 반영되는 3분기 실적이 중요하다”며 “나아가 올해 실적보다는 PC게임 대작급 기대신작의 성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내년 실적이 더욱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실적 부진으로 주가도 바닥을 확인했고, 이제 반등의 모멘텀만 출현하면 된다”며 “블레스, 블랙쉽 등 PC게임 대작급 신작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모바일게임 기대감이 먼저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