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서 헌혈홍보 캠페인
by박철근 기자
2013.05.26 11:26:56
8개 도시 순회 통해 CSR 중요성 강연도 개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 세계적인 권투선수 코스티야 추(오른쪽에서 네번째)를 포함한 헌혈 캠페인 관계자들이 ‘LG 사랑의 헌혈 배’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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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러시아 현지에서 ‘사랑의 헌혈배’를 띄우고 헌혈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러시아법인 임직원과 러시아연방 청소년기관(Rosmolodezh)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이 배를 타고 페름, 카잔, 사마라, 사라토프, 볼고그라드 등 8개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이들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러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중요성과 LG전자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개최한다.
특히 세계적인 육상선수 옐레나 슬레사렌코를 비롯해 러시아 유명 스포츠 스타들도 일일 헌혈 홍보대사로 참가한다.
한편 LG전자 러시아법인은 지난 2009년부터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르터 기업으로 선정돼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40여회의 캠페인을 통해 1만1000명에게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