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道…장맛비로 인해 곳곳 지·정체

by뉴시스 기자
2012.06.30 14:34:05

【서울=뉴시스】주말인 30일 전국에 내리고 있는 비로 인해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4만6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14만5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부선 서울방향 달래네고개~양재나들목북측 3.46㎞ 구간, 양재나들목북측~서초나들목북측 2.53㎞ 구간 등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경부선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북측~반포나들목북측 0.89㎞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북측 1.36㎞ 구간 등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서해안선 목포뱡향 대소분기점~음성나들목 5.23㎞ 구간, 음성나들목~음성휴게소 4.23㎞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선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동측 2.82㎞ 구간 등에서는 답답한 교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37만여대로 예상된다”며 “평소 주말보다 차량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