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준형 기자
2011.07.20 08:20:38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KB투자증권은 2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와 내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성은 연구원은 "단말 턴어라운드의 지연, 가전 및 TV 사업부의 약해진 어닝 창출력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연결 영업이익을 각각 15%, 32%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말 수익 개선 속도는 이번 하반기에도 더디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상반기 세계적인 히트 모델 등장 여부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