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규대작 B&S 모멘텀 내년부터 발생-대신

by구경민 기자
2010.12.17 07:57:37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신규 대작게임인 B&S 관련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 중 B&S 클로즈베타서비스(CBT)를 실시할 것으로 추정되고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중국업체와 퍼블리싱 계약 발표도 상반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B&S 게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온라인게임 유저의 반응도 지스타를 통해 매우 긍정적인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시장의 노하우가 게임 개발에 반영되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B&S의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중국 게임 유저들이 선호하는 무협장르의 시스템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적용, 중국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길드워II가 내년 하반기 중에 북미·유럽 시장에서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