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프리미엄급 영상회의 서비스 출시

by양효석 기자
2010.10.10 10:42:18

풀HD급의 실물 영상회의 솔루션
회선과 결합한 번들요금 할인으로 저렴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LG유플러스가 고품질의 영상회의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의 영상회의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LG유플러스(032640)는 풀HD급의 고해상도 화질과 실물크기의 화면으로 고현장감을 구현한 전용 영상 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인 `U+ 영상회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풀HD 시장 선도업체인 시스코와 세계 최초로 HD급 영상회의를 출시한 장비업체인 라이프사이즈와 전략적 제휴 체결에 따른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안정된 고품질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사의 영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실물크기의 화면과 공간 지각형 오디오로 사람이 직접 만나서 회의하는 듯한 느낌의 영상회의 환경을 구축한 고급형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솔루션과 저렴한 비용으로 풀HD급의 화질을 구현한 일반형 비디오 컨퍼런스(Video Confernece)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자들이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으로 문서나 동영상 등의 자료를 공유해 볼 수도 있다.

또 1인용 회의실에서부터 최대 20명 규모의 대형 회의실에도 구축이 가능해, 해외 지사가 있는 기업은 물론 고품질의 화면 구현이 필요한 의료기관 및 교육, 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