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하면, 에버랜드 최대 35.5% 할인
by황영민 기자
2023.12.07 07:27:37
1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채널 구독자 대상 이벤트
2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 예매 링크 발송
크리스마스 이후부턴 조아용·레시 협업상품도 등장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카카오톡에서 용인특례시 채널을 구독하면 에버랜드 이용권 최대 35.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7일 경기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의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메시지로 에버랜드 예약페이지 링크가 전송된다. 해당 링크를 통해 내년 2월 29일까지 에버랜드 방문 일자를 예약한 뒤 이용권을 할인가로 구매하면 된다. 기존에 용인시 채널 구독자도 11일 이벤트 메시지가 일괄 발송되며, 한 사람당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율은 크리스마스나 연말 성수기인 시즌A는 35.5%, 주말인 시즌B는 32.7%, 주중인 시즌C는 30.4%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약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이후부터는 내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시와 에버랜드가 공동 출시한 시 캐릭터 조아용과 레서판다 레시의 협업상품 40여종을 에버랜드 기프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조아용과 레시가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으로 조아용의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연간 8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에버랜드와 협업으로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의 우수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알릴 수 있도록 시 SNS 구독자 확대, 캐릭터 활성화 등 시민과의 소통 창구인 SNS 채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