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3.03.18 10:02:26
1주 전보다 750명 감소…토요일 기준 약 9개월 만에 최소
위중증 129명·사망 4명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개학 이후 일시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259명으로, 누적 3069만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065명)에 비하면 194명 많다. 하지만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5일(6778명) 이후 약 9개월 새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다. 또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9명)과 비교하면 750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1만1244명)보다는 1985명 줄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9333명→4197명→1만1399명→1만1898명→9932명→9065명→9259명으로 변화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6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24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637명 △서울 1927명 △경북 480명 △인천 473명 △경남 416명 △대구 389명 △전북 379명 △부산 354명 △대전 325명 △충남 309명 △충북 303명 △광주 285명 △전남 284명 △강원 251명 △제주 222명 △울산 110명 △세종 109명 등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140명)보다 11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59명, 누적 치명률은 0.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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