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1만9603명…엿새째 10만명대(종합)
by전선형 기자
2022.08.14 10:17:18
전일보다는 5000명가량 감소
위중증 512명·사망 57명...치명률 0.12%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일 연속 10만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확진자수는 11만9603명으로 직전주의 1.13배다.
|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에 재설치 운영에 들어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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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9603명으로 집계됐다. 전일(12만4592명)보다 4989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0만5507명)의 1.13배,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7만3589명)의 1.63배 수준이다.
국내확진자는 11만9143명이고, 해외유입은 4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12명(전일 대비 43명 증가), 사망자는 57명(전일 대비 10명 감소)이다. 누적사망자는 2만5623명으로 치명률은 0.12%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9일 이후 계속 10만명을 넘고 있다. 지난 8일 5만5262명이었던 확진자수는 지난 9일 14만9866명으로 두배 이상 뛰더니, 10일 15만1748명, 11일 13만7204명, 12일 12만8714명, 13일 12만4592명 등 10만명을 꾸준히 넘겼다.
이날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도로 2만9193명, 이어 서울지역 확진자가 1만9591명, 경남은 7684명, 부산이 6999명, 경북이 6415명, 인천은 5962명 등이다. 연령별 확진자 수는 60세 이상이 2만9118명이고, 18세 이하는 2만2033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20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2.5%, 준-중증병상 62.1%, 중등증병상 45.5%이다. 전일(13일) 오후 5시 기준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4.7%다.
8월 14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74만8338명이며,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만5862명, 비수도권 6만1120명으로 11만6982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3개소 운영(14일 자정기준)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33개소(13일 오후 5시 기준)며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26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723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