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큼…그랜드 하얏트 서울, 빙수 2종 출시

by남궁민관 기자
2022.05.07 10:18:05

꾸준한 인기 ''망고 빙수'' 달라진 모습으로 고객 맞이
최상급 우지 말차로 시원함 즐기는 ''말차 빙수'' 선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가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새로운 빙수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로비 라운지 카페에서 선보이는 망고 빙수.(사진=그랜그 하얏트 서울 호텔)


먼저 빙수 중 제일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망고 빙수’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망고 빙수는 시원한 우유 얼음 위로 달콤하고 향긋한 생망고 슬라이스가 얹어진다. 산더미 같은 망고 슬라이스 속의 얼음 사이사이에는 달콤한 망고 맛 보바(타피오카)가 숨어 있다. 망고 위로는 패션프루츠를 갈아 만든 소스가 발려져 있어 달콤한 빙수에 새콤함을 추가한다. 기호에 따라 같이 서빙되는 팥과 연유 또한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는 올해 새로운 빙수는 ‘말차 빙수’를 선보인다. 일본 교토 우지 지역에서 재배된 우지 말차가 사용되는 말차 빙수는 선명한 초록빛의 매력과 깊은 말차의 향을 선사한다. 우지 말차는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이 적어 세계 최상급 말차로 꼽힌다. 우지 말차가루가 적절히 섞인 우유 얼음 베이스의 말차 빙수 속에는 말차 아이스크림이 숨어 있어 말차의 쌉싸름함과 아이스크림 및 연유의 달콤함을 함께 갖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관계자는 “코앞으로 다가온 코로나19 엔데믹에 올 여름 갤러리의 탁 트인 서울 도심 전망과 달콤한 빙수로 눈과 입 그리고 마음을 함께 시원하게 해방해보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