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민재용 기자
2015.10.12 08:05:03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이마트(139480)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가 샤오미 로드쇼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 간 구성점 1층 입구에 6평 규모의샤오미 전용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샤오미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부 유통업체에서 소규모로 샤오미 제품들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단독으로 공간을 마련해 샤오미 브랜드 대전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인기 상품인 샤오미 보조배터리 3종을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미밴드, 액션캠, 이어폰, 헤드폰 등 12종류의 다양한 상품을 1만여 개 물량으로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1만 400mAh와 케이스를 포함해 1만9800원에 판매하고, 5000mAh 보조배터리는 1만49800원에, 블루투스 스피커는 3만2980원에 판매하는 등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트레이더스가 샤오미 로드쇼를 진행하는 이유는 샤오미 제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필요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재일 트레이더스 가전 바이어는 “트레이더스는 항상 이슈를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로드쇼를 선보여 왔다” 며 “금번 샤오미 로드쇼는 다양한 샤오미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만큼 많은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