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4.06 07:47:3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면세점 매출 호조로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45만원을 제시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국 관광객의 증가로 면세점 매출 성장률이 전년비 100%를 기록하며 매출액 1조1350억원, 영업이익 22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면세점 매출 중 시내 면세점 비중이 70~80%로 시내면세점 3개 확장될 시 12개 정도 매장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전 채널의 성장 및 마진 개선에 따라 1분기 실적 반영 후 목표가를 상향할 예정”이라며 “액면 분할로 22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내달 8일 신주 상장 이후 유통 주식수 확대로 유동성 개선 및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