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4.03.18 08:39:55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쇄빙 LNG선 1척을 3393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증권가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선사인 소브콤플롯(Sovcomflot)로부터 ‘야말 러시아 야말(Yamal) 프로젝트’의 첫 LNG쇄빙선을 수주한 것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크림반도의 지정학적 우려로 부각된 야말 프로젝트의 지연 우려를 해소시키는 것으로 평가. 특히 잔여 15척 LNG선의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데 상반기 중 일괄 수주나 2~3번의 분할 수주로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조선업종이 주요 섹터중 가장 많이 하락했지만 이제 충분히 조정을 거쳤다며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롱 전략을 제시.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수준의 수주잔고를 확보했고, 충당금 축소와 해양플랜트 매출비중 확대에 올해 조선 빅3 중 외형과 이익성장이 가장 나을 것이라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