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3.10.21 08:33:0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했다면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화학 수익성 정상화되고, 제약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3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액은 1조9513억원, 영업이익 5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세포배양방식 계절독감백신, 수두백신, 폐렴구균백신 한국 임상 1상을 종료했다”며 “지난 9월 2일 세포배양방식 계절독감백신 한국 임상 3상 시험 개시했고 2014년 계절독감백신 출시, 2015년 수두백신, 2016년 폐렴구균백신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이 1분기 화학 실적 부진 및 SK건설 어닝쇼크, 2분기 화학 실적 부진 탈피, 3분기 화학 실적 개선 및 제약 실적 호조 추세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