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2.12.26 08:40:08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KDB대우증권은 26일 올해 증시는 한마디로 ‘까마귀의 암수는 분간하기 어렵다(자웅난변·雌雄難辨)’는 말로 대신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점증적 상승을 기대했다.
김정환 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이 이달 초와는 다른 분위기”라며 “협상진행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와 같은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가세한다면 내년에는 가파른 상승도 기대된다”며 “글로벌 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되면 코스피는 2500~2550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