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뉴시스 기자
2012.09.15 10:05:13
【영덕=뉴시스】50대 부녀자가 납치된지 6일만에 발견되자 경찰은 이상만(61.울진군 후포면)을 유력한 용의자로보고 공개수사에 나섯다.
지난 7일 오전 2시 10분께 납치된 노래방 업주 A(여.51)씨가 6일만인 13일 오후 2시10분께 영덕군 병곡면 삼읍리 마을 뒷산에서 용의자의 차량과 피해자 A씨를 발견한것.
탈진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영덕경찰서는 14일 유력한 용의자인 이상만을 공개 수배했다.
지난 7일 2시10분께 영덕읍 소재의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일을 마친 뒤 동료와 함께 나온 이후 연락이 끊겼다.
납치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사건 용의자를 이상만으로 지목하고 용의자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펼쳤다.
경찰은 피해자가 발견되고 CCTV 등을 통해 용의자 이상만의 범행 사실이 확인돼 공개수사로 나선것.
경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고를 당부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비밀보장과 함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키 175cm에 몸무게 70kg의 호리호리한 편인 이씨는 A씨를 납치하던 날 붉은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 흰색 운동화를 신고있었다.
신고처:국번 없이 112 또는 영덕경찰서 형사팀 054)730-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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