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올 영업익 40% 증가..목표가↑-미래

by안준형 기자
2012.01.10 08:23:48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0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9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TE 서비스 확대에 따라 무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가입자 믹스 개선과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누적 LTE 가입자는 전체 무선가입자의 6% 수준인 61만명"이라며 "올해 말까지 LTE 누적가입자는 37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7%, 40.2% 증가한
10조원, 450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