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1.06.12 10:02:01
스마트폰 제작 영화제 수상작 상하이국제영화제 초청
영화제작 아카데미도 개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는 지난 11일 개막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지난해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 작품과 올해 초 `올레(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이 초청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 초청받은 15개 작품 중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골드 스마트상 수상작인 `피조물의 생각(권진희 감독)`은 모바일 섹션 경쟁부분에 올랐다.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파란만장`이 수상한데 이어, 또 한 번 국내 스마트폰 영화가 국제영화제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초청작들은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 전역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KT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영화 아카데미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