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탁업자 미소금융 출시 4주만에 10억 돌파

by이승형 기자
2010.11.28 11:32:43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미소금융재단은 28일 "최근 출시한 특화상품인 '세탁업자 영업자 자립지원 자금'이 4주만에 대출 건수 100여건에 대출액 1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번 상품은 출시 한달 만에 전체 대출실적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초반부터 세탁업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세탁업자영업자 자립지원자금'은 '세탁사업장 임차자금', '세탁기기 구입자금' 및 '운영자금' 등 세 종류로 구분돼 있다.

세탁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운영중인 자영업자들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LG미소금융재단 전 지점 및 한국 세탁업중앙회를 통해 대출상담을 상세하게 받을 수 있다.



또 LG(003550)미소금융재단은 '화물운송 자영업자 자립지원자금'도 출시, 운송회사와 협약을 맺고 해당 차량구매자금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대출고객을 세분화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측은 지난 26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서 10호점인 구미지점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장용웅 구미중앙시장 연합회장 등 지역관계자와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양한영 LG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