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05.02 09:00:00
기아차 `FIFA 인터랙티브 월드컵 2010`후원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월드컵 열기를 온라인 게임에서도 이어간다.
기아차(000270)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온라인 비디오 축구게임대회인`FIFA 인터랙티브 월드컵`에 오피러스, 쏘렌토R, 스포티지R, 카니발R 등 총 11대의 대회 의전 및 운영차량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 3 게임기`와 `EA FIFA 10 게임`을 활용한 온라인 비디오 축구 게임 월드컵 대회다. 기아차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지난 2008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 올림픽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각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뽑힌 32명의 게이머들이 참가, 2만 달러의 우승금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FIFA 인터랙티브 월드컵을 통해서 축구와 게임을 사랑하는 전세계 신세대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며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앞으로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 (http://fifaworldcup.kia.co.kr)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