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07.14 08:10:57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JP모간증권은 KB금융(105560)의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크게 높였다.
JP모간은 14일자 보고서에서 "한국 은행들의 영업환경이 좋아지고 있고 특히 자생적인 성장과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이 잘 조화를 이룬 KB금융의 경우 사업 포지셔닝이 더 잘돼 있다"며 "충당금적립전이익 성장세는 방대한 영업 네트워크와 예금 프랜차이즈를 통해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JP모간은 이같은 자산 질 개선과 순이자마진 회복을 반영해 순이익 추정치를 올해 6%, 내년 50% 각각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