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24.08.17 09:45:14
순회경선 마지막 순서, 다음날 최종 결과 발표
전현희 후보 득표율 변화에 관심 초점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순회경선이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순회경선 마지막 날인 이날 당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민주당 전국 순회 경선은 이재명 후보의 연임이 거의 확실한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정도가 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3~7위 순위가 수시로 뒤바뀌면서 누구도 안심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11일 열린 대전·세종 지역 순회 경선까지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기준)은 김민석 후보가 18.03%로 1위를 달렸다. 뒤 이어 정봉주 후보(15.63%), 김병주(14.02%), 한준호(13.66%), 이언주(11.56%) 후보가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어가 있다.
당선권 밖인 6위에는 전현희 후보(11.54%)가 있다. 이언주 후보와 0.02%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다. 7위인 민형배 후보(10.53%)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아 혼전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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