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훈길 기자
2023.08.16 08:02:45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리포트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6일 호재·악재가 뒤섞인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면서 2차전지, 중국 단체관광객 관련 소비 테마주가 주목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코스닥 관련 리포트에서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 미국 소비지표 호조, 시장금리 상승, 중국 경기 둔화 등 국내 휴장 기간 동안 발생한 대내외 상하방 요인들을 반영하면서 변동성 확대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14일 전장보다 20.39포인트(0.79%) 내린 2570.87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0.52포인트(1.15%) 떨어진 901.68로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석달 만에 1330원을 넘긴 1330.9원에 마감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1.24포인트(1.02%) 하락한 3만4946.3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86포인트(1.16%) 떨어진 4437.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7.28포인트(1.14%) 밀린 1만3631.0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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