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2.09.12 08:38:5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률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10월부터 기저효과에 따른 기존점 신장률 회복세가 가능할 것”이라며 “4분기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의 11.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지난달 부진했던 실적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소폭 조정한다”며 전망치를 각각 3.1%, 2.1% 낮췄다.
올해 4월에 문을 연 경기도 의정부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의정부점은 지난달 누계 매출 1050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예상을 웃도는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전망치인 매출액 20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