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2.05.06 10:14:48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2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백령도, 소청도, 대청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7개 섬(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도초도, 비금도, 흑산도) 등 전국 11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해병대의 요청에 따라 백령도의 군 가족 차량에 대해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오는 9일 해병대 제9196부대를 방문해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에어컨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도서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인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쌍용차 고유의 A/S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