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홍기 기자
2000.05.06 16:45:11
미국 복권 역사상 두번째로 큰 2억3천만달러짜리 복권당첨발표가 5일 오후 11시(현지시각)에 실시됐다.
이 복권은 조지아를 비롯한 7개 주에서 판매됐는데 당첨될 확률은 7600만 분의 1이다.
이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1억1100만 달러의 세금을 내고 즉시 당첨금을 수령하거나 26년간 850만 달러 이상씩 분할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미국내 도박 중독증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복권 회사의 사장인 레베카 폴은 “복권은 단순한 게임으로 즐겨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