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6.02.04 03:58:3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알루미늄 포장재 기업 볼(BALL)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후1시52분 볼 주가는 전일대비 9.44% 급등한 62.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부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하게 출발한 주가는 오후 들어서도 매수 우위 수급을 유지하며 62달러 선에 안착해 상승 탄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볼의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91달러로 시장 전망치 0.90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회사 측은 2026년 희석 EPS가 전년 대비 최소 10% 성장할 것이라는 강력한 가이던스를 제시해 투자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견조한 포장재 판매 물량 증가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정책이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