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11번가에서 경기도 中企 생산품 '특가' 판매

by정재훈 기자
2023.08.03 08:01:49

''경기도 핫썸머 쿨쇼핑'' 판매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온라인쇼핑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 산하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티몬, 10일부터 13일까지 11번가에서 ‘경기도 핫썸머 쿨쇼핑’ 판매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그래픽=경기도 제공)
이번 온라인 판매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2023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

쇼핑몰에서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과 가공식품, 과일 등 1400여 개의 상품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견과류 제품 ‘하루견과 순수가온 6종 세트’가 5만9000원에서 20% 할인된 4만7840원에 판매되고 ‘안동밥상 백진주 쌀 20㎏’이 기존 6만8400원에서 12% 할인된 5만9510원에, ‘전통재배 방식 건표고버섯 200g’ 제품이 20% 할인된 1만4640원으로 소비자를 찾아가고 이밖에 곱창돌김, 경기미 10㎏, 건포도 등도 선보인다.

티몬·11번가를 시작으로 한 이번 행사는 인터파크, 위메프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2023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로 등을 제공하며 지난달 약 4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