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12.04 10:28:55
지하 3층~지상 35층 1501가구…4746억원 규모
올해 15개시공권 획득…누적수주액 5.3조 돌파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5일 재건축업계에 따르면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46억원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누적수주액 5조2763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3조8993억의 최대수주 실적을 경신했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Dieu FORET)’로 제안했다. ‘듀 포레’는 프랑스어로 Dieu(신·우상)에 FORET(숲)를 합친 합성어로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신들의 정원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