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기관장 만난 김주현, 금융지원 협조 요청

by노희준 기자
2022.08.02 08:12:37

금융위원장, 8개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 개최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주현(사진) 금융위원장이 정책금융기관장을 만나 금리 상승기 차주의 빚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지원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2일 서울 광화문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8개 정책금융기관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21일), 금융협회장 간담회(28일)에 이은 세번째 현장소통 행사다.



회의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권남주 자산관리공사 사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경제금융여건에서 어려운 차주를 위한 125조원 규모의 금융분야 민생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금융시장 안정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