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09.17 07:49: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D램 산업 정점 논란과 4분기 이후 D램 가격 하락 가능성 부각으로 3개월 전 대비 주가가 10.0% 하락했다”며 그러나 “비수기인 4분기에도 D램은 양호한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고 적극적인 M&A를 통해 낸드 플래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환율 약세에도 성수기 진입과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효과, 낸드 공급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