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9.11 07:57:5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재규어가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템즈강을 배경으로 스포츠 세단 ‘X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XE’의 고성능 모델 ‘XE S’는 이날 헬기에 매달려 하늘에서 모습을 나타낸 뒤 3000여명의 관중이 모인 얼스 코트(Earls Court) 광장에 1960년식 재규어 ‘마크 2(Mark II)’ 경찰차 두 대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공개된 ‘XE S’는 3.0리터 수퍼차저 V6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340마력, 최고토크 45.9kg.m를 자랑한다. 또 2.0리터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 모델과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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