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1.08.30 08:30:5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30일 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증권은 "SM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에서 가장 크고 수익성 좋은 엔터테인먼트사"라며 "소녀시대와 샤이니,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힘입어 2010~2013년 연평균 성장률이 56%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현금창출능력(CROCI)이 작년 32%에서 오는 2013년에는 95%로 늘어날 것"이라며 "매출 및 청중 분포, 상품 등의 다변화는 지속적인 장기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유로운 마케팅 채널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력이 커지고 있다"며 "무선데이터 속도가 높아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