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0.11.26 08:40:46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26일 효성(004800)에 대해 펀더멘털은 나쁘지 않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1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동안 중장비 수주 호조와 스판덱스 가격 강세로 주가가 올들어 코스피 수익률 대비 21% 상회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가격 부담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효성이 올해 연간 중공업 수주 목표치인 2조5000억원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